지금은 광주에  올라온지가 아직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심하게받고있습니다. 우울증도 심해졌구요

참는 습관도 정말심하고 울때도 아무도없는곳에서 눈물을많이흘립니다.

요즘한사람때문에 화가 엄청올라옵니다.

제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영 먹지도 않고  샤프아니면 뽁족하는

걸로 손목을 자해를 합니다. 높은 곳만보면  뛰어 내리고 싶은 정도 입니다.

뭘 잘못한것도 없는데  눈치만 보이고  꼭 죄은 사람처럼 느껴 집니다.

혹시 병원에 입원치료가 가능 한가요?

정말 힘들고 괴롭습니다. 가슴도 답답합니다.

그리고저녁마다  잠이 안와 거이4:30분에 잠을들곤합니다.

저좀도와

안녕하세요?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힘드시군요.

내용을 읽어보니, 현재 우울증 증상이 심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자해를 하고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것은 위험 신호이니, 견디기 힘들면 곧바로 입원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일 현재 남녀 병실이 각각 한자리 밖에 비어있지 않으니, 입원을 원하시면

정신건강 병동인 3B병동(061-280-3326)으로 전화하셔서 입원 원한다고 말씀드린 후

주말에 응급실로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번 주말 어려우면, 다음 주중에 외래로 방문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입원실이 없을 수도 있으니, 입원을 원하시면 미리 병동이나 외래로 문의바랍니다.

우울증은 치료를 잘 하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는 질환인데, 시기를 놓치면 심해져서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빠른 시일내에 진료를 받고 완쾌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