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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숙아 자녀 둔 엄마 40% “죄책감 시달린다”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21  [ 조회수 : 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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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 미숙아 인식 증진의 날’(11월 17일)을 기념해 발표된 전세계(한국 포함 13개국) 1300명의 엄마와 예비 엄마 대상 조사에 따르면, 미숙아 출산과 그에 따른 위험에 관한 정보 제공의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숙아 출산이 엄마들에 미치는 영향, 미숙아의 장래와 건강 합병증에 대한 엄마들의 걱정과 부담에 대한 결과도 집계됐다.

미숙아 합병증은 생후 1개월 간 영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사결과, 미숙아의 범위와 이와 관련된 위험에 대한 엄마와 예비엄마들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3명 중 2명 이상은 미숙아 발생률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며, 응답자 중 42%는 미숙아의 비율을 실제인 10%보다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숙아 자녀를 둔 엄마가 경험하는 심리적 압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세계 엄마들의 약 절반이 출산 시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답했으며, 미숙아 엄마의 경우 만삭아 엄마보다 더 큰 걱정과 죄책감, 공포, 무기력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미숙아 엄마는 죄책감을 느낀다고 답한 경우가 40%에 달했는데, 만삭아 엄마 10%가 그렇게 느낀다고 답한 것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었다.

또한 미숙아 엄마의 42%는 아기의 장기적 합병증을 우려하고 있었으며, 36%는 자녀의 신체 발달이 더딜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응답자 4명 중 약 1명(24%)은 조산아가 또래보다 학업수준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건강 이외의 우려요인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미숙아 엄마의 47%가 자녀의 장기적 합병증을 우려하고 있으며, 70%는 자녀의 신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더딜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한편, 미숙아를 둔 엄마들은 향후 출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한국 미숙아 엄마 응답자의 40%가 미숙아 출산 경험이 자녀를 더 출산하고자 하는 생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이른둥이(미숙아)를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팀 정온주 팀장은 "본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500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 이유로 이른둥이의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가정이 36%였고, 이후 자녀 출산결정을 포기하는 가정은 25.6%에 달했다”며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이른둥이 출산과 양육문제를 한 가정만의 책임으로 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과 관심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미숙아를 둔 엄마들은 자녀의 퇴원 후 추가 지원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절반은 정확한 정보, 추가적인 의료 서비스, 의료진의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숙아는 만삭아에 비해 호흡기 질환에 감염된 경우가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정확한 정보가 미숙아 엄마에게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미숙아 엄마의 40%는 자녀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간단한 조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신생아학회 회장인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모자보건센터장 배종우 교수는 “미숙아에게 치명적인 호흡기 감염 등 미숙아가 취약한 여러 질환이나 건강 위험에 대해 의료진과 함께 적극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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