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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급성간염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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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부터 수련회를 다녀온 21세의 동생이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구토를 하고,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했으며 소변색이 진해졌습니다. 동네 병원에 진찰을 받았는데 간 수치가 1000이 넘게 나왔으니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합니다. 건강하던 동생에게 무슨 이상이 생긴 것인지 말씀해 주세요.

먼저 과거에 간염이나 다른 간장 질환을 앓았거나 수혈을 받았는지, 최근 과음이나 약물복용(한약포함)을 하거나 간염 호발지역에 여행을 다녀왔는지 또는 간염환자와 긴밀한 접촉이 있었는지에 대한 병력이 간장 질환의 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손상을 받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하든지 간이 손상을 받으면 간염을 초래하게 됩니다. 간손상은 A형, B형, C형, D형, E형 및 G형의 여섯종류의 간염바이러스뿐 아니라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성 및 대사성 원인에 의해서도 일어납니다. 간염이 초래되면 오심 및 구토, 식욕감퇴, 피로감, 황달, 소양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대사를 관장하며 빌리루빈 대사 및 해독작용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에너지 대사가 원할하지 못하면 무기력하고 피곤하며, 빌리루빈대사에 장애가 생기면 황달이 나타납니다. 간에는 우리 몸에 생긴 노폐물을 해독하는 기능이 있는데 간이 손상을 받으면 독성물질이 처리되지 않으며 식욕이 떨어지고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게 됩니다. +D354 평소 건강하고 약물복용이나 과음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식사를 못하고, 구토를 하며, 간수치(통상 AST나 ALT를 지칭한 것으로 추정됨)가 1000이상이며 황달이 있다면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생각됩니다. B형 간염이 과거에는 많았으나 최근 B형 간염 예방접종의 확대로 B형 급성 간염은 감소 추세입니다. C형 급성 간염은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아기에 A형 간염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 어른이 되어서도 A형 간염항체 생성이 되지 않아 A형 간염이 어른에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급성 간손상은 음주, 약물이나 독버섯 등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병력을 청취해야 하며, 기존 간염의 악화나 담석에 의한 담도폐색 등 황달을 초래하는 다른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먼저 간염바이러스 표지자검사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감별하고, 혈액응고검사, 빌리루빈 수치 및 알부민 생성능력 등을 평가하여 예후 판정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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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세 주부입니다. 며칠 전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간기능 이상이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초음파 검사도 정상이고, B형, C형 간염도 없다던데 왜 이런 이상이 생겼는지 알고 싶습니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제가 먹고 있는 건강 식품 때문일 수도 있다던데 식품으로도 간기능 이상이 올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외국의 문헌 보고를 보면 여러 가지 생약 제제나 비타민 A 등을 먹은 후에 발생한 간염 보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간기능 이상의 원인이 분명치 않을 때는 건강 식품에 의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귀하께서는 일단 드시던 건강 식품을 중단한 후 추적 간기능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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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급성 C형 간염에 걸려서 입원치료 받고 얼마전 퇴원했습니다. 제 동생은 20살인데, 다른 가족 중엔 간염이 없고 동생이 처음입니다. 간염이 혹시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이 되는지요? 예방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C형 간염은 대개 수혈을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요즘은 수혈시 수혈받을 피에 대해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하기 때문에 수혈 받을 때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 B형 간염처럼 침이나 성접촉 등 체액을 통해서는 거의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기를 따로 쓴다거나, 식사를 따로 하는 등 격리시켜 생활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또 B형 간염처럼 예방 백신이 있어서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불행히도 아직까지 C형 간염에 대한 예방 백신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동생분께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3~6개월마다 피검사를 해서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급성 C형 간염이 만성간염으로 가는 확률이 50~70%로 높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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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마티스 관절염을 15년째 앓아오고 있는 42세 주부입니다. 작년부터 메토트렉세이트란 약을 먹고 있는데 주치의 선생님께서 간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1주일에 한 번씩 약을 먹었고 약을 먹은 지는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간염이 올 가능성이 많은가요?

메토트렉세이트에 의한 간염은 주로 간섬유화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심각한 간섬유화는 흔하지 않습니다. 총 투여한 양이 2g이 넘으면 위험하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메토트렉세이트의 양(일주일에 한번 7.5~20mg 정도)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만으로는 간섬유화를 정확히 알기 어려우며 정기적으로 간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을 복용한 지 2년 이상이 지나면 간조직 검사를 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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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28세 된 주부입니다. 얼마 전 급성 C형 간염을 치료받고 다 나았는데, 혹시 재발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급성간염을 앓고 나면 항체가 생긴다는데 그래도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까? 앞으로 생활상 주의사항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급성 C형 간염 후 생기는 C형 간염 항체는 B형 간염 항체와 달리, 면역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C형 간염 항체가 있다는 것은 C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이 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현재 C형 간염바이러스가 몸에 있다는 의미로 C형 간염 진단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급성 C형 간염의 경우는 대개 입원치료를 하므로 생활상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습니다. 급성 C형 간염 환자의 50% 이상이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므로 만성간염에 대한 생활상 주의사항에 대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과로 및 건강을 돌보지 않는 거친 생활이 가장 해롭습니다. 반드시 정기적인 간검사를 통하여 생활관리의 지표로 삼아야만 합니다. 음주는 산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간암을 촉진하는 중요한 인자입니다. 흡연도 역시 간암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과도한 운동은 과로와 마찬가지로 해로울 수 있습니다. 충분한 안정과 수면을 취해야만 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을 포함하여 균형잡힌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웅담, 돌미나리, 신선초, 돋나물, 민들레, 캄푸리, 인진쑥, 오미자, 버섯추출물 등 많은 건강식품들이 자연요법이라는 이름하에 복용하고 있는데, 비록 일부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장기간 또는 다량 복용시 독성에 대한 검증이 거의 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하더라도, 충분한 학술적 자료가 없이는 전문가 입장에서 수용하거나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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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5세 남자인데, 얼마 전 급성간염으로 입원하여, 급성 C형 간염으로 진단받았습니다. 퇴원 후 지금은 별 이상없이 생활하고 있는데, 혹시 만성간염으로 되지는 않는지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급성 C형 간염은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을 일으킨 것을 말합니다. 급성 B형 간염과 달리 만성간염으로 진행하는 율이 50~70%로 상당히 높고, 그 중 20%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10년~40년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게 되지요. 대개 수혈을 통해 전염이 되지만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모를 때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수혈받을 피에서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하기 때문에 수혈로 인해 전염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급성간염에서 완전히 회복하게 되면, 혈액 내 C형 간염 표지자인 HCV RNA는 소실되지만, C형 간염 항체는 몇 개월간 지속됩니다. 그러나 이런 항체는 B형 간염 항체와는 달리, C형 간염에 대해 면역이 생긴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현재 C형 간염바이러스가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계속해서 양성으로 나온다면 만성으로 진행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분은 앞으로 3~6 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간기능검사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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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47세 남자 직장인입니다. 최근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간 정밀검사 요망' 이라는 결과가 나와 문의드립니다. 재검 결과는 GOT 48, GPT 57, 빌리루빈 2.5mg/dl로 정상보다 높게 나와 있습니다. 요즘 쉽게 피로가 오고 체중도 3kg가 줄었습니다. GOT, GPT는 무엇을 의미하고 앞으로 어떤 검사를 더 받아야 하는지요?

질문하신 분은 간에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간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선천성 질환, 종양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검사와 영상진단을 통해서 그 원인을 밝혀야만 합니다. 혹시 술을 많이 하지는 않는지요? 불규칙한 식사, 과로, 음주 및 운동부족, 흡연 등이 남자 직장인의 공통적인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정밀검사를 할 때까지 우선 충분한 휴식과 금주, 금연이 필요하고 성분을 모르는 약제와 한약의 복용은 금해야 합니다. GOT, GPT란 간에 있는 효소의 일종으로 어떠한 요인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혈액 내로 흘러나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수치가 정상보다 올라갔다면 일단 간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간염에 대한 일차적인 검사로 일반 간기능검사, 바이러스 간염 표지자 검사가 필수적이고 복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므로 간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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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는 1개월 전에 폐결핵 진단을 받고 보건소에서 약을 타서 드시고 계십니다. 며칠 전 피로감을 느껴 인근 내과 의원에서 간기능 검사를 받으셨는데 AST와 ALT가 각각 67/78 정도로 올라가 있다고 주의하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합니다. 결핵약을 계속 드셔도 될지, 문제가 되는 약만 빼고 먹으면 안 되는지 등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일차적으로 사용하는 결핵약 중 간염을 잘 일으키는 약제는 아이소나이아지드, 리팜핀, 피라지나마이드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어떤 약이 간염을 일으켰는지 임상적으로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며 또 결핵 치료는 동시에 여러 약제를 사용하여 얻는 이득이 많아 한 약제만 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단 결핵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여면 1개월 정도가 지나면 간기능 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버님 같은 경우에는 아직 약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지만 앞으로 1주일마다 한 번씩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정상치의 세 배 이상 상승하면 주치의와의 상의하에 약제를 중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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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살 난 아들이 지금 급성 C형 간염으로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지금 상태로 보아 별 문제없이 나을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걱정이 됩니다. 간염 치료제로 인터페론이란 약이 효과가 좋다는데, 제 아들에게 쓰면 안 되나요?

급성 C형 간염은 대개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절대안정 및 대증요법을 하며 자연경과를 살피게 됩니다. 급성 C형 간염의 경우 특별한 약제는 없습니다. 인터페론이나 리바비린과 같은 약제는 만성간염시 사용하며, 급성인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드님같이 급성 C형 간염은 50~70% 정도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완전히 회복한 뒤에도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간기능검사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서 만성으로 가지 않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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