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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장암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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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을 완치하기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도 증상이 적은 암 가운데 하나 아니겠습니까? 대장암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마디로 말씀 드려 대장암의 특징적인 증상은 없습니다만 원인 모르는 빈혈 또는 복통이 있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변비 설사 등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대변을 본 이후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 즉 잔변감 또는 후중증이 있는 경우에는 나이가 40세 이상이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기의 대장암은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이후 검사를 받게 되면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하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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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에서 어떨 때 수술합니까?

수술은 대장암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치료방법입니다. 결장암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암이 있는 부위의 대장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고 남아 있는 대장의 양쪽 끝을 서로 이어주며(문합술), 암조직 주위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대장은 상당한 부분을 절제하여도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이유는 이곳으로 암이 흔히 전이되기 때문에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절제한 조직을 현미경으로 면밀히 관찰하여 병이 진행된 상태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평가함으로써 병기를 정확하게 판정하고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약 87%는 절제가 가능한 시기에 진단되며 암이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또는 이들 치료를 병행하여 종양의 크기나 침습정도를 호전시킨 이후에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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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은 어떤 사람에서 잘 생기나요?

여러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데 대장암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선천적 요인, 높은 포화 지방과 낮은 섬유 섭취 등의 식생활습관, 과음 및 염증성 장질환의 병력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약 75%는 알려진 위험인자가 없는 평균 위험도의 사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데 이 경우 나이가 많아질수록 대장암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은 여러 다른 암과 같습니다. 즉, 대장암의 대부분은 50세 이상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60대의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대장암이 진단되면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며 형제를 포함한 가족들은 모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나머지 25%의 대장암은 위험도가 높은 사람(고위험군)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대장암이 15~20%로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예를 들면 일반 국민이 평생에 걸쳐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50명 중에 1명 정도라 합니다. 그러나 형제나 부모, 친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을 때에는 대장암의 발생률이 2~3배 높아지며 친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위험도가 약 8배에 이르게 되어 6명에 1명 꼴로 대장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족력 다음의 위험인자는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습니다. 대장암 중에서 약 5%는 선천성 비용종성 대장암(HNPCC : hereditary non-polyposis colorectal cancer)과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FAP : familial adenomatous polyposis)이라는 유전적인 질환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궤양성 대장염 등의 염증성 장질환을 오랜 기간 동안 앓은 환자 또는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다른 부위의 암이 있는 환자에서는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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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은 왜 생깁니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원인도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여러 학자들의 노력에 의하여 암이 생기는 과정 중의 많은 부분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역학적 연구에 의하여 대장암의 유전적 및 환경적 위험인자가 여러 가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대장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장암의 위험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선천적 요인, 높은 포화 지방과 낮은 섬유 섭취 등의 식생활습관, 과음 및 염증성 장질환의 병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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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을 예방할 수는 없습니까?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험인자에 대해서는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개개인의 위험인자를 평가하여 이 중 통제가 가능한 인자를 피함으로써 대장암뿐 아니라 대장암의 전암병변인 선종성폴립의 발생을 억제하는 것을 일차적인 예방(primary prevention)이라 합니다. 이를 위한 각종 암관련 단체의 권장안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총 칼로리 섭취량 중 지방으로부터 얻는 열량을 30% 이하로 줄인다. ·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하루 20~30g 이상으로 늘린다. · 채소와 과일을 되도록 많이 먹는다. · 비만을 피한다. · 금연, 금주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그 외에도 폐경기의 여자에게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보고도 있으나 부작용을 고려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권장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폴립(용종)이라는 전암병변을 거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들 선종성폴립이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대장암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이를 대장암의 이차적인 예방(secondary prevention)이라 부릅니다. 이를 위한 선별검사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서는 대장암의 진단을 참고해 주십시오. 다른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도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암인 경우에는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미 암이 발생하였다 하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과정은 예방에 버금간다는 뜻으로 이를 삼차적 예방(tertiary prevention)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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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대장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을 때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함은 물론입니다. 또한 자신에게 어떤 대장암의 위험인자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고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사와 의논하여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된 대장암이라 할지라도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대장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대장암의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장암이나 대장암의 전암병변인 대장폴립(용종)을 찾아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진단하는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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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의 예후는 어떻습니까?

대장암의 예후는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서 비교적 양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예후를 정확하게 아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장암을 전문하는 의사들은 많은 환자들의 경과를 추적하여 이를 토대로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를 통계적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통계란 기본적으로 다수 환자의 평균치이므로 그것이 어떤 환자에게 꼭 같이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장암을 치료한 다음 환자가 완전히 회복되고 여러 가지의 검사로도 암이 없어졌다고 판단될 때에도 완치라는 표현 대신에 "완전관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예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병기입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병기가 진행할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예후는 보통 5년 생존율로 표현합니다. 5년 생존율이란 5년 이상 환자가 살아 있을 확률을 %로 표시하는 것으로 이때까지 별 문제가 없으면 완치되었다고 판단하여도 무방합니다. 대장암 환자의 예후는 종양이 남아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종양이 남아 있는 것이 육안적으로 확인되면 R2, 현미경적으로 확인되면 R1, 그리고 잔류암이 없으면 R0이라 합니다. 잔류암이 있는 R2와 R1에서는 (1) 원격전이, (2) 원발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잔류암, 그리고 (3) 다수의 원격전이가 있는 환자의 불량한 전신상태 등이 예후가 나쁠 것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잔류암이 없는 R0에서는 (1) 병기, (2) 암세포의 분화도, 및 (3) 정맥침윤이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인자입니다. 그 외에도 (1) 하부 직장암, (2) 종양의 천공 또는 폐색, (3) 림프관 또는 신경침윤, (4) 종양변연의 병리소견이 침윤형인 경우, (5) 종양주위 림프구의 부재, (6) 높은 CEA 수치 등이 예후가 나쁠 것을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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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의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장암 치료방법에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면역 치료, 내시경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만 다소 진행된 암이라 할지라도 수술로 완치될 가능성이 다른 암에 비하여 높기 때문에 치료의 기본은 수술입니다. 적절한 치료방침은 대장암이 발생한 위치, 진행정도(병기), 전신상태, 사회활동, 환자 본인이나 가족의 희망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때로는 여러 가지의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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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의 합병증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장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출혈입니다. 환자가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의 현저한 출혈도 있는 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출혈이 계속되어 빈혈이 나타남으로써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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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이 간에 전이되면 수술할 수 없습니까?

아닙니다. 간이나 폐에 전이된 암이라 할지라도 한 군데에 국한되어 있으면 대장에 생긴 암과 함께 절제하여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전이암의 약 5%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합니다. 대장암을 수술 후 간이나 폐에 전이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전이된 암을 일시적으로 호전시킨 이후에 수술을 행하는 적극적인 치료도 행해집니다. 그 다음은 장폐색입니다. 대장암 자체가 대장을 막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드물게는 장충첩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간혹 종양이 터져서 복막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종양 주위에 고름이 잡히는 농양도 드물게 있습니다. 종양이 자궁이나 방광 또는 신장 등의 주위 장기를 눌러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때로는 이들 장기로 침습하여 이차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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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대장암은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내시경적 폴립절제술(endoscopic polypectomy) 또는 내시경적 점막절제술(endoscopic mucosal resection)이라는 방법으로 조기 대장암 중에서 일부는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하여 절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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