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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통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9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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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윗배가 아픕니다. 흔한 원인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급성담낭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 외에 담도가 돌(담석)에 의하여 막혀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간염이나 간농양도 고려해야 하고, 가끔 십이지장궤양이나 췌장염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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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세 남자입니다. 두세 시간 전부터 배꼽주변이 심하게 아프고 소화가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아주 건강하고 아픈 적이 없었습니다. 맹장염이 아닌지요?

흔히 맹장염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확히 말하면 급성충수돌기염입니다. 장 끝에 꽁지처럼 붙어 있는 돌출부가 충수돌기인데 여기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젊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복증으로는 가장 흔한 것이지요. 이전에 아팠던 적이 거의 없었다면(궤양성질환이 아닐 것으로 생각되어) 가능성은 더욱 큽니다. 지금 현재 아픈 곳이 충수돌기와 떨어진 부위라고 해서 충수돌기염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충수돌기염뿐 아니라 급성복증의 많은 질환이 초기에는 배꼽주변과 명치 등 몸의 중심부에 통증을 느끼고,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토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내장통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지요. 충수돌기염이 맞다면 4~6시간 정도 지나면서 점차 오른쪽 하복부가 점차 아프게 되면서 심해지면 다리를 뻗을 수 없게 됩니다. 이렇게 통증의 양상이 변하는 것은 충수돌기를 싸고 있는 복막으로 염증이 확산되면서 체성통이 되어 우하복부에 국한된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급성복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의 양상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물론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우는 빨리 진단을 내리고 수술을 해야 하지만, 그런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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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세 남자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배가 아팠다 괜찮다 하면서 토합니다. 아플 때는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는 평소에 건강한 편이며 10년 전에 맹장염으로 수술을 한 것을 제외하곤 아픈적이 없습니다. 조금 전부터 토하는 양도 많아지고, 아픈 것도 더 자주옵니다.

꾸르륵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아팠다가 안 아팠다가 한다는 것은 장이 움직이면서 느끼는 내장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경우에는 설사가 있는지 없는 지가 중요합니다. 설사가 있다면 가장 많은 것은 급성장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사가 없다면 수술한 적이 있으니까 수술 후 유착에 의한 장폐색일 가능성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장폐색이 있는지 없는지는 병원에서 단순복부촬영으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장이 막히면 음식물이 장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에 장 내의 가스가 축적되어 배가 부풀어오르고 손으로 누르면 꾸르륵꾸르륵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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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세 남자입니다. 어제 술을 마셨는데 오늘 아침부터 명치와 왼쪽 윗배가 너무 심하게 아픕니다. 이전에도 가끔씩 아파서 3달 전에 내시경 검사를 받았었는데 위염이 심하다고 했어요. 그렇지만 오늘같이 아픈 것은 처음이예요. 술을 먹어 위염이 악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약을 먹었는데도 계속 심하게 아파요. 췌장염은 아니겠지요?

술을 마신 후 갑자기 배가 참을 수도 없이 아프면 한번쯤은 급성췌장염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술이 췌장염의 가장 많은 원인이니까요. 또한 술의 양과 급성췌장염의 발생률이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어떤 사람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도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지금까지 폭음을 해왔지만 아무 이상 없었던 사람도 음주 후에 갑자기 급성췌장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췌장염일 때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대략 명치부위, 배꼽주변, 우상복부 등 환자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나는데, 이런 통증은 때로는 등이나 팔로도 뻗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누우면 더 심해지고 앉아서 몸을 앞으로 굽히고 무릎을 배쪽으로 당기면 덜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하여 아밀라제나 리파제 등의 수치가 올라가 있나를 확인해야 합니다. 방사선 검사로 췌장이 부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구요. 비록 드물기는 하지만 심한 췌장염의 경우 괴사, 출혈, 농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니까 일단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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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주부입니다. 10년 전부터 명치와 오른쪽 윗배가 가끔씩 아픕니다.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아 보았지만 별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의사들은 신경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별로 신경쓰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복통으로 병원을 찾아온 사람들 중에 쉽게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에도 확실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환자가 만성적으로 비슷한 복통을 계속 호소하지만, 현재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검사를 다 하였는데도 이상한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면 의사들은 흔히 '신경성'이라고 하기도 하고 '기능성'질환이라고 말합니다. 소화기계의 기능성질환은 통증의 양상과 부위 등의 증상으로 분류하는데, 어느 장기에서 나타나는 통증인가를 먼저 분류하고, 그 분류 속에서 증상에 따라 다시 세분합니다. 이런 부류에 속하는 질환으로 기능성위장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담관운동장애 등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오른쪽 윗배(우상복부) 또는 명치(심와부)가 가끔씩 아프다고 하는 환자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가 오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복부초음파검사,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 대장조영술, 흉부X선사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의 통상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들 검사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환자에 대해서 위장관의 운동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하지요. 식도나 위, 담낭, 담관의 오디괄약근 등에 대한 검사가 있는데 아직 많이 사용되는 검사들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이 너무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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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가 전체적으로 몹시 아픕니다. 흔한 원인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위나 장의 천공, 담낭천공 등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일단 복막염이 발생하면 복부에 전반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자궁 외 임신이나 비장 파열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복강 내에 출혈이 일어나면서 피가 복강 내에 차게 되면 복막을 자극하여 유사한 통증이 유도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이 아주 심한 경우 염증부위의 삼출물이 복강 내에 차게 되면서 역시 복부에 전반적인 통증과 압통을 느끼게 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급성장염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설사와 발열을 동반하지요. 드물지만 복강 내 장기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질환에 의해서도 전반적인 복부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행성 출혈열도 이렇게 나타날 수 있고, 아주 드문 질환으로 폴피리아(porphyria)라는 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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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아랫배가 아픕니다. 흔한 원인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표적인 질환은 급성충수돌기염이고, 뇨석에 의한 우측뇨관 폐쇄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는 소변검사로 감별이 가능하지요. 여자는 자궁 외 임신, 난소낭종의 염전(꼬임-torsion)이나 염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우측 대장게실에 의한 게실염도 비슷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런 경우 충수돌기염과의 감별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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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아랫배가 아픕니다. 흔한 원인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여성의 경우 골반 내 장기의 여러 가지 질환, 즉, 자궁 외 임신 또는 난소낭종의 염전(꼬임-torsion)이나 염증을 생각해야 합니다. 채식을 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좌측 대장게실이 드물지만 나이가 많은 서양인에게는 게실의 염증, 천공, 장폐쇄, 출혈 등이 문제가 됩니다. 또한 대장암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가 에스상결장이나 직장인데, 이런 경우 장이 막히면 좌하복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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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윗배가 아픕니다. 흔한 원인으로 어떤 것이 있습니까?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위염이나 위궤양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러나 비교적 심한 통증인 경우 췌장염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외상에 의한 경우라면 비장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좌측 신장염이나 요로결석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등쪽의 왼쪽 허리부위를 두드리면 통증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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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리고, 아프며, 설사가 나오고 방귀가 잦아집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며 고칠 방법은 없는지요?

·우유 속에는 유당이란 2탄당이 있습니다. 우유 속에는 100ml당 5gm, 사람 젖에는 100ml당 8gm 정도 있습니다. 이 유당은 소장 내에 있는 유당 분해효소에 의해 소화·흡수 됩니다.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하면 유당이 분해되지 못하여 흡수가 안 되어 대장 세균에 의해 발효가 되므로 가스가 증가하게 됩니다. 서구인과 달리 동양인의 대부분은 이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합니다. 한국인은 성인의 85%가 이 효소가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 효소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며 소량의 우유를 자주 마시면 별 문제가 없겠고 그래도 증상이 있으면 유당분해효소를 같이 먹거나 유당이 분해된 우유 또는 발효유를 먹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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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에도 3번에서 5번의 배변이 있고(3개월전 부터 주기적으로) 밥을 먹고 난 후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복통이 있고 가스가 찰 때도 많이 있습니다. 치료방법과 병명의 정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말씀하신 증상은 과민성 장증후군 때문으로 추정 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나 혈변 등의 동반 증상이 없고 배변 후에 증상이 좋아진다면 과민성 장증후군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비교적 증상의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정짓는 것은 무리이며 젊은 나이에도 심각한 질환이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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