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에서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한지 두달도 채 안되서 

제 부주의로 발 뒷꿈치 종골 골절 수술을 서유석 과장님께서 집도를 하셨습니다.

심장약 복용. 고혈압과 당뇨 등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술을 하셨고 지금 치료 중입니다. 손수 드레싱을 정성을 다해 환부를 관찰 소독을 매일 하시고 계십니다.

제 심장을 시술하셨던 의사선생님께서 제가 종골 수술을 한 것을 보시고(정기검진차 제가 찾아 감) 

훌륭하신 분이라고 거듭 말씀하시더라구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거라구요.

수술실 스텝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일사불란한 팀워크로 생전 처음 들어간 수술방의 싸늘한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셨지요.

권향인 간호사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