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B 정신건강병동에  가족이 입원해 있는 보호자입니다.

중앙병원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말로는 한분 한분께 전하지는 못하지만,

글로서 3B병동에 근무하시는 분들을 칭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다른 병동과는 다르게  병동입구에  출입문이 있어서 외부에서 보면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 공간으로 편견을 두고 바라보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 가족이 처음으로 이곳에 입원하여  수십번의 면회을 하며  그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에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환자를 대해주고, 내 가족같이 대하는 모습이

병원을 믿고  정말  한편으로는 내가  일을 할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가족이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항상 같이 있을수 없고  각자의 일 또한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다른 질환으로  다른 병원에 입원해 보기도 했지만 

환자와 가족에 입장까지 배려를 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3B병동  박영민 수간호사님과  다른 간호사님들, 사회복지사님, 보호사님들 모두가 한팀이 되어  환자 개개인의 상담자가 되어주며

환자의 상태가 궁금하여 간호사실로 전화하면 간호사님들께서 친절하게 그동안 환자의 상황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 주시니 그마음또한  고마울 따름입니다~~감사합니다~~풍성한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