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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중독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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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살(20개월)된 애기입니다. 저녁 7시부터 자꾸 설사와 구토를 합니다.

열이 없었는지, 만일 열이 같이 있다면, 단순한 위장염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 질환에서는 수분 공급이 제일 중요한데, 구토 때문에 물을 먹을 수 없다면 병원에서 주사로 보충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가능하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바랍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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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전부터 감기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시간쯤후부터는 허리의 통증은 사라지고 구토증세와(실제로 토하지는 않고 헛구역질만 나옵니다.) 다리 발목 관절에 심한 통증이 현재 시간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먹은 음식은 사골국과 저녁에 국수를 먹었으며 아버님과 함께 먹었는데 저에게만 이런 증상이 있습니다. 식중독과 관련이 있는지요? 아니면 관절염쪽인지요?

식중독같지는 않습니다. 식중독은 대개 처음부터 구토나 설사가 나오는데 비해 귀하께서는 3일 후에 나타났기에, 식중독보다는 다른 부위 이상에 의해 구토가 생긴 것 같습니다. 여러 부위가 아프면, 단순히 병력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자세한 병력 청취와 진찰,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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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 떨어지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나고 하던데요

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방어기전이 있어서 체내로 들어온 해로운 물질, 세균 등을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식중독과 관련되어 우리 몸의 방어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는 정상균총(우리몸에 정상적으로 살고있는 세균들로서 유산균, 대장균등이 대표적임)과 위산, 그리고 장운동이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대장내에 살고 있는 많은 수의 세균은 병원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들과 경쟁하여 병원균이 대장내에 정착되는 것을 막음으로서 중요한 방어기전으로 작용하는데, 신생아나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있어서는 이러한 정상균총에 변화가 오고 따라서 병원균의 침입에 쉽게 노출됩니다. 또한 위산은 세균을 위내에서 제거시키는 역할을 하며, 장의 운동은 병원균의 배출을 용이하게 해 줍니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나 면역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혹은 세균의 독성이 강한 경우 발병의 빈도는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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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먹는 음식중에서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것은 어떤 것들입니까?

여러가지 종류의 물고기나 조개, 버섯류가 일으킬 수 있는데 어패류는 입주위나 목의 타는 느낌, 안면홍조, 두통, 어지럼,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한 경우 호흡장애도 동반되고, 버섯류는 혼돈, 안절부절함, 시력장애, 무력감, 눈물, 침분비,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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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으로 의심될 때 응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일단 식중독이 의심되면 환자를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시키며 음식물 섭취후 1-2시간 이내의 경우에는 구토를 유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과도한 시도는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이 같은 구토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어린아이나 노인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발생한 경우에는 소량의 설사나 구토에도 탈수 증상이 오거나 전해질의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미약하고 다른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이온수나 따뜻한 물로 수분보충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사제의 사용은 종종 균의 배출을 지연시키고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단발생의 경우 의심되는 음식이나 물질을 버리지 말고 따로 보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체없이 관할 보건소나 보건지소 혹은 병,의원에 알려 더 이상의 전파를 막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의 경우 환자가 먹은 음식물의 종류를 나열하는 것보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다른 환자를 찾는 것이 원인을 밝히는데 더 효율적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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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의 식중독에 의한 급성 설사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치료의 기본 방침은 탈수를 방지하고, 수분손실을 보충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주사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경구수액요법으로의 대체가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장을 쉬게 한다든지 경구섭취가 설사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으로 금식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그러나 우유나 락토오즈 함유식품은 피해야 하는데, 바이러스성 혹은 세균성 장내 병원균중 일부는 일시적인 락타아제 결핍에 따른 락토오즈 흡수장애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도 피해야 하는데 이는 카페인이 cyclic AMP의 농도를 높여 수분 배설을 촉진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경증의 설사는 집에서 마시는 카페인 없는 탄산음료, 이온 음료, 과일쥬스등으로 충분하지만, 탈수 증상이 있거나 설사의 양이 많은 경우는 이러한 음료가 대부분 고장액이면서 전해질이 적어 설사로 소실된 양을 채우기는 부족합니다. 대신 글루코즈가 함유된 전해질 액이 좋은데, 이는 장에서 나트륨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따라서 수분의 흡수도 도와줍니다. 권장되는 경구수분 보충액의 성분은 NaCl 3.5g, KCl 1.5g, NaHCO3 2.5g, 글루코즈 20g(설탕 40g)을 물 1리터에 섞어서 마시면 되고, 간단하게는 물 1리터에 설탕 4 큰 스푼, 소금 1 작은 스푼을 섞어도 됩니다. 충분한 수분공급과 함께 증상에 따라 장운동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loperamide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제로 약 80%에서 설사의 횟수를 감소시키고 복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발열이 있거나 이질환자에서 이러한 장운동억제제의 투여는 독소의 배출을 막아 질환의 경과를 지연시키므로 금기가 됩니다. 식중독의 치료에 있어 항균제의 투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균에 의한 감염이 의심되거나 대변 도말검사에서 잠혈이나 백혈구가 다수 관찰될 때, Giardia 감염이 의심될 때 경험적으로 항균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감염에 의한 설사환자에서 항균제의 사용이 인정되는 경우는 이질, 여행자설사, 위막성 대장염, 콜레라, 기생충 질환의 경우이며, 또한 면역억제환자, 종양환자, 심장판막 질환, 인공혈관이나 인공관절 삽입환자, 용혈성 빈혈, 신생아나 고령의 환자에서는 항균제의 사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적절한 항균제의 투여는 질환의 경과를 줄이고 빠른 전파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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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식품의 선택과정, 조리과정, 그리고 보관과정에 대한 적절한 관리 입니다. 세균은 4-60℃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4℃이하에서 저장해야 하고 가열할 때는 60℃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이 문제가 되며, 식품취급자의 피부나 손에 화농병소가 있으면 식품취급을 금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파리, 바퀴벌레, 쥐 등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런 매개곤충 및 동물의 관리도 식중독 예방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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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이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 요건을 말할 때 흔히 의(依)·식(食)·주(住)를 말합니다. 이렇듯 '먹는다'는 것은 하루도 빠지지 않는 생활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먹는것에 의해 오히려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를 통틀어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식중독이란 '급성질환이나 위장관 증상, 혹은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는 2명 혹은 그 이상의 환자에서 72시간내 같은 음식에 노출된 경력이 있을때'를 말합니다. 주로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단시간 내에 발병하며, 구토, 오심, 복통, 설사 등의 위장증후가 주 증상입니다.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식중독, 자연물에 의한 식중독,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물질의 종류와 이환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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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6살 먹은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감기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발열과 구토 증상만 있었는데 하루를 지나고 나니까 증상이 더 늘어서 설사와 복통까지 일어나고 있지요. 혹 증상은 감기였는데 피자로 인하여 식중독까지 된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복통으로 인하여 잠을 못이루고 있지요. 좀 아프다가 다시 괜찮아 지고 또 다시 아프고...이렇게 반복이 됩니다.설사를 많이 하구요... 아이 아빠도 그날 한번의 설사만 했고 그후론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정말 이게 감기의 증상이 맞는지요.. 아니면 다른 증상의 조짐이 보이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병의 전체 경과를 보면 장염에 가깝습니다.처음에 간 병원에서 감기라고 한 것은, 장염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비슷한데다가, 설사의 특징적인 증상들, 즉 설사 복통들이 없었고, 감기가 설사보다 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에서는 말하는 증상이 매우 모호하기 때문에 이런 구별이 더 힘듭니다. 예전부터 "나중에 환자를 보는 의사가 명의가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나중에 환자를 보면 환자에서 생기는 모든 증상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의미이지만 3차 병원에서 진단을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아이의 증상이 바뀐 뒤 병원에 다시 가셨는지요? 증상이 설사와 복통으로 변한 것을 말하면 아마도 저와 같은 설명을 들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생겼지만 바로 호전된 것은 어른들은 여러번 같은 감염을 앓았기 때문에 방어력이 증가된 상태여서 같은 병을 앓아도 정도는 덜한 것이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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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급식을 먹고 4시간 지난 후부터 열이 확 나면서 (쟤보니 38.5도)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복통과 설사가 나더군요. 목요일에는 약 2번정도 금요일에는 한 9번 정도... 토요일에는 4번정도 설사를 했습니다. 이상한 것은 설사하는 변이 매번 묽고 녹색... 처음에는 진한 녹색이었는데 갈수록 색이 조금씩 연해지는데 괜찮은지요? 음식은 금요일까지 거의 못 먹었다가 배가 고파서 토요일부터 보리차와 흰 쌀죽을 끓여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열도 많이 가라앉았고 복통도 약간은 남아있지만 많이 진정되었는데요. 그래도 꽤 아픈 편입니다. 설사도 계속하고 있고요...

설사할 때 치료는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의 양이 늘거나, 횟수가 늘거나, 열이 더 나거나, 피가 섞인 설사가 생기거나 하면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토요일부터는 설사의 횟수가 줄고 열이 떨어지는 듯하므로, 회복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설사가 니온다고 해도 횟수가 준다면 약이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목마름"이 없도록 수분을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스포츠 이온음료가 좋겠습니다. 마시는 거으로 부족하면 그 때에는 정맥 주사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설사약은 병을 완치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일시적으로 설사을 줄여 주는 것이지만 병의 경과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명의 컬럼에 보면 "설사를 할 때 굶어야 하나요"란 제목으로 올린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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