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실 황현희 선생님 성함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정확하게 본다고 봤는데...^^;;
안경쓰셨거든요 ~
금요일 오후 아이가 아파서 와이프와 함께 병원을 찾았고 저희 아이가 주사를 맞아본 경험이
한번 뿐이였던 지라 매우 걱정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귀담아 들으시고 아이를 잘 달래서
주사해주셨어요.
아이가 주사를 맞고 몸부림도 많이 치고 울고, 공포에 질려 있었는데 다른 병원 경험상 보통 달래는건 부모몫으로 넘겨두고 본인 일 하기에 바쁘시던데 중앙병원 주사실 선생님은 다르시더라구요^^
황선생님께서는 우는 아이를 잘 달래주시고 수액 맞는 중간에도
아이 눈 높이에서 아이와 대화를 해주셨습니다.
온화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신뢰감또한 생겼구요.
저희뿐만 아니라 주사실에 오는 모든 환자분들께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월요일에도 와이프와 아이만 방문해서 한차례 더 수액을 맞았었는데 선생님께서 변함없이 친절하셨다고
와이프가 입을 모아 칭찬을 하더라구요.
황현희 선생님뿐 아니라 대체적으로 주사실에 함께 있었던 선생님 모두 친절하셨어요^^
자신의 일이 힘들면 얼굴에 힘든티 다내고 본인의 감정을 태도로 내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서 정말 오랜만에 밝은얼굴로 친절과 신뢰감을 주는 분을 만난것 같습니다.
주사실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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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접수 수납(원무과) 직원분들은 인사나 친절교육이 따로 필요한듯 싶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기도 하고 부모님, 조부모님들도 중앙병원 방문하시는데 원무과
항상 불친절하고 웃는 얼굴로 대해준적이 없다고 하구요 저또한 원무과 직원들의 딱딱한 태도가 기분이 썩 좋지는 안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접수 수납창구가 병원 처음을 마주하는 곳이라 이미지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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