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수술 하시고 입원중인 김정심 환자의 둘째딸 윤인순 이라고 합니다.
엄마의 응급상황을 전해듣고 서울에서 내려 갔으나
코로나 현실 때문에 유선상으로 소식만 전해 들었을뿐
병문안도 하지 못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언니를 통해서 조승현 선생님의 훌륭하신 의술과 인품을 전해 들었고
따뜻함을 느끼기에 부족함 없이 충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환자에게 있어서 병원이란
무섭다는 선입견과 고마움을 동시에 생각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아플때는 절실함을 뛰어넘어 절박함을 가지게 되죠.
이럴때 베풀어 주시는 말 한마디가 의지가 되고
다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효도라는 말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어쩌면 엄마가 내곁을 떠날 수 있겠구나 라는 현실이
참으로 아프게 느껴진 며칠 이었습니다.
선생님의 훌륭하신 실력으로 엄마의 생명선이 연장 되었고
무서울 수 있음에도, 차분하게 긍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친절하게 환자를 대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전달된 효과라 생각됩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함을 말씀 드리는 것이 도리오나
몇줄 글에 마음담아 표현함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행간 사이사이 선생님께 행복을 함께 보냅니다.
코로나 라는 긴 역경 속에서 얼마나 힘드실까 감히 짐작해 봅니다.
하지만 옛날 이야기가 될 수 있겠지요..
항상 건강 하시고 힘내시기를 두손모아 봅니다.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가족 모두의 건강을 기도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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