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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암
작성자명 관리자 등록일 2015-11-30  [ 조회수 : 2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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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지난 겨울쯤부터 계속 가슴 아래쪽이 아프다고 해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본 결과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위궤양과 위염이라고 합니다. 시아버님께서 위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암은 유전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로 그런가요?

위암의 유전성은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암이 유달리 많은 집안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유전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개 집안의 식생활 습관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같은 집안에서 식생활 습관이 같기 때문에 같은 발암인자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로는 짠 음식, 불에 탄 고기 등이 있습니다. 싱겁게 드시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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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환자의 경우에도 위암 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

연세가 70, 80을 넘게 되면 각종 장기들 특히 폐, 심장, 콩팥 등의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러나 내과, 외과, 마취과 등의 각 전문의들의 협동으로 수술 전에 위험 인자들을 최대한 교정하고, 수술 후 집중관리하므로 그 합병증은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 또는 가족과 담당 외과의사가 함께 충분히 환자의 상태, 위암의 진행 상태, 가족들의 희망 사항 등을 잘 상의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조기 위암으로 진단되어 수술만 받으면 오래 천수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건강한 노인께서 암에는 칼을 대면 일찍 죽는다, 또는 다른 방법으로 치유해 보겠다고 퇴원을 요구 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 의료 진과 가족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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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장유착의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위 수술 후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되는데 이것은 '유착성 장폐색'에 의한 통과 장애로서 유착을 풀어주는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개복 수술을 받고 나면, 장이 유착되어 먹은 음식이 잘 안 내려가 소장이 늘어나는 장폐색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대개 배가 아팠다 안아팠다를 반복하고 심하면 방구가 나오지 않고, 배가 불러오거나 토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술받은 병원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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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수술 환자에게 올 수 있는 영양소 부족은 어떤 것이 있나요?

1. 철결핍성빈혈 위 수술 후에는 위액이 부족해서 음식물 속의 철분이 분해되기 어려워지고,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우회하기 때문에 철분 흡수가 원활하지 못해서 외래에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여 경구용 철분 300mg을 하루 3회 복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철분 제품을 부족량만큼 근육 주사할 때도 있습니다. 2. 비타민 B12결핍성빈혈 정상적으로 비타민 B12는 위에서 분비되는 물질과 결합하여 소장의 끝(회장)에서 흡수되는데, 위 수술 후에는 소장에서 박테리아가 증식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흡수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또한 위를 모두 잘라서 내부 인자의 생성이 완전히 없어지게 되면 비타민B12는 전혀 흡수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전절제수술 환자는 외래에서 정기적으로 혈청비타민B12검사를 하여 부족할 경우에는 매년 두 차례씩 주사용 비타민B12 1mg을 근육 주사로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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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절제 수술 후의 식사 요령은?

수술 직후에 나오는 식사는 그 동안 쉬고 있던 소화관(위,장)의 시운전을 하기 위한 식사입니다. 처음에는 '유동식' (수프, 우유, 주스) 으로 시작한후 점차 '고형식'으로 바꿔 드립니다. 한 숟가락씩 천천히 잘 씹어서 '침'(타액)과 잘 섞어서 먹도록 합니다. '미음'은 위속을 잘 흘러내려가기 때문에 나오는 양을 다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러나 '죽'을 먹기 시작하면서 남은 위의 크기에 따라서 부담이 나타납니다. 성미가 급해서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면 소장에 부담을 주어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오게 됩니다. 입원 중에는 하루 5~6회 식사가 나오는데, 위가 작아져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적으므로 하루 3회만의 식사로는 영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됩니다. 회복 단계에서는 개인 차이가 있고 수술 방법에 의해서 식사를 시작하는 시점이나 한번에 먹는 양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릅니다. 서두르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 요법을 하도록 하세요. · 한번에 먹는 식사량 : 한 숟가락씩 천천히 · 얼마나 자주 : 먹은 음식이 내려간 다음 바로 · 한 끼에 얼마나 : 위에 부담이 올 때 수저를 놓는다 · 식사 시간 : 30분 쉬었다가 다시 식사를 시작 · 간식은 어떻게 :'죽'이 다 소화되고 속이 비었을 때 영양가 있는 간식 퇴원 후에도 처음에는 입원시와 같이 하루 여섯 번 드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6번 식사를 차리는 것은 아닙니다. 아침, 점심, 저녁은 가족과 함께 즐겁게 먹고, 오전 10시, 낮 3시, 저녁 7시에는 간식으로 영양가가 높은 간단한 음식을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나면 하루 세 끼 식사만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지만 위를 많이 잘라내면 오랜 기간 고생하게 됩니다. < 주의 사항> · 감, 미역, 김, 배추 는 위 속에서 덩어리를 만들기 쉬우므로 잘게 부수어 먹도록 합니다. · 젓갈, 굵은 소금 등 짠 음식은 위를 상하게할 수 있으나 어느 정도의 고춧가루 양념은 무서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 소염진통제, 보신약제, 자양 강장 드링크, 탄산음료수 등은 위를 상할 수 있습니다. · 찹쌀떡, 인절미, 김밥(끈끈한 덩어리) 등을 먹고 소장이 막혀서 토하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 생선회, 육회 등은 조금만 오래되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이것을 먹으면 위산이 없는 (위절제) 환자에서는 심한 설사를 동반하는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 담배와 술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맛이 없을 때는 억지로 먹으려고 고생하는 것보다는, 입맛을 살리기 위해서 소금이나 마늘, 향신료 등으로 맛을 돋우어 보세요. 원칙적으로 짜고 향신료가 진한 음식은 금기로 되어 있으나 입맛을 돋우고 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큰 도움이 됩니다. · 개고기, 보약 등은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해진 다음에 가족과 상의후 드시도록 하세요. 의사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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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절제 수술을 받으면 식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위절제수술을 받으면 밥먹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수술 전에 대부분의 환자들이 위를 3/4 또는 위를 다 떼어내게 되면 음식을 못먹게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들을 하시는데, 수술 직후 첫 수개월 동안은 아무래도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을 세 끼 이상 여러 번의 식사로 나누어 먹어야 하고, 음식을 삼킬 때도 가능한 단맛이 날 정도로 오래 씹어 조금씩 삼키라고 하지만 6개월 내지 1년 정도 지나면 많은 환자들이 세 끼를 주식으로 하고 사이에 빵이나 과일 등의 간식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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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절제 후 생활에 지장없나요?

위 절제술 후에 몇 가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서 거의 무시할 정도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은 대개 위의 저장 기능과 저작 기능(부수는 기능)이 약해지거나 없어짐으로써 생깁니다. 대개 수술 직후에는 아전 절제술의 경우에는 하루 6회 정도로 나누어 조금씩 자주 먹고 밥을 먹을 때는 입에 단맛이 돌 정도로 오래 씹어서 드시면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대개의 경우 적응이 되어 식사량도 늘고 식사횟수도 줄어들게 되어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없이 생활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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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수술 후 재발 위험은 어느 정도인가요?

위암 수술 후 재발 위험은 각 병기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서울대학병원자료에 의하면 Ia에 1.6%, Ib에서 20.6%, II에서 35.6%, IIIa에서 49.4%, IIIb에서 68.9%의 5년 재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발까지의 기간은 대개 재발환자의 77%가 2년 이내 재발하고, 재발 환자의 30% 정도는 2년에서 5년 사이에 재발하며, 재발 환자의 3%는 5년 이후에는 재발합니다. 따라서 위암 수술을 받고 나서 2년 이내에는 3~4개월마다, 2년부터 5년까지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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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이 발병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납니까?

우선 가장 많은 증상으로는 상복부 동통입니다. 다음으로 상복부 불쾌감, 소화 불량, 무증상 등이 있고 암이 점점 진행하면 위의 출구를 막아 구토를 할 수 있고 암 덩어리에서 출혈하면 혈변을 보거나 토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체중 감소, 복부 종괴, 빈혈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은 위장의 다른 질환들, 예를 들어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증상과 비슷해서 증상만으로는 위암이라고 단정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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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 코에 튜브를 꼽고 있는데 이것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비위관(콧줄)은 수술 후 위의 내부 압력을 감압시켜서 연결부의 누출과 구토, 복부 팽만 등을 예방하는 목적 이외에도, 수술 직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연결부 출혈을 조기에 알려주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수술 직후 문합부(연결부)까지 깊숙히 삽입된 콧줄을 통해서 출혈(선홍색 피)이 심할 경우 속히 수술을 하여야 될 때도 있습니다. 콧줄은 종전에는 가스 배출 때까지 갖고 있었으나 가스(방귀)가 나오지 않아도 청진상 소장의 운동 소리가 들리면 콧줄을 뽑아도 구토의 염려는 없기 때문에 위와 소장의 마비가 회복되는 약 24시간 후에는 뽑아도 안전합니다. 가스가 나왔다는 것은 대장의 운동이 정상화되었다는 의미로서 무언가 먹으면 대변을 볼 수 있다는 신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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